|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 시작에 앞서 유벤투스의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유벤투스는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와 친선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구아인, 마티아스 데 리히트, 마리오 만추키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가장 큰 관심이 쏠렸던 호날두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호날두는 이날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나설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팀K리그의 감독 조제 모리아스는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했다. 에델과 세징야가 이동국의 뒤를 바치고 김보경과 윤빛가람, 오스마르가 미드필더 출전한다. 포백은 홍철과 발렌티노스, 윤영선, 이용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