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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축구에서 선보이는 축구화는 세밀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는 현대 축구를 따라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과학의 집약체가 되고 있다.
축구화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 중 가장 핵심은 바로 밑창에 적용된 트랙션 기술이다. 지난 20여년간 나이키는 각기 다른 경기 스타일과 다양한 지면, 모든 환경을 아우르는 진일보한 축구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트랙션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최상의 축구화를 완성했다.
최근 선보인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Mercurial Superfly)’와 ‘마지스타 2(Magista 2)’가 트랙션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대표적인 예다.
나이키는 3D 프린팅과 자연과학, 유한요소분석 기법과 같은 최신 기술로 빠른 시제품 제작 및 완성품을 위한 필수요소를 파악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의 적용은 해당 두 제품을 넘어 나이키의 모든 축구화에 적용되고 있다.
선수들의 다양한 경기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트랙션의 혁신 기술은 이제 다양해진 잔디 환경에 최적화된 축구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조잔디용 축구화(AG, Artificial Grass)에는 일반 제품에 비해 길이가 짧고 안이 움푹 패인 스터드가 적용되어 경기 중 반응성을 향상했다.
축구화 안쪽에는 열을 최소화 해주는 텍슨 쉴드(Texon® shield)를 장착해 인조잔디에서의 내구성 강화 및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차별화된 요소들이 적용됐다.
단단하고 평평한 지면에서 펼쳐지는 미니 축구용 축구화에도 나이키의 최신 트랙션 기술인 트라이-스타 밑창(tri-star outsole)과 원형 헤링본 밑창(circular herringbone outsole)이 적용됐다.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축구화 개발을 위한 나이키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악천후 속에서도 진행되는 축구 경기에서 축구화 밑창에 진흙이 뭉치는 현상은 잦았다. 실제 축구화의 진흙은 선수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에 나이키는 그같은 현상을 방지하는 안티클로그 트랙션(Anti-Clog Traction)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후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축구화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