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에 "애정이 좀 식은 듯 해"

  • 등록 2015-09-24 오후 1:29:56

    수정 2015-09-24 오후 1:29:5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안문숙이 남편 김범수를 두고 “애정이 식었다”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중인 안문숙과 김범수는 조형기, 이경실, 이경애, 이상민 등 ‘절친’들을 러브하우스로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오랜 시간 안문숙-김범수 부부와 인연을 맺어 온 손님들은 부부의 결혼 생활을 꼬치꼬치 캐물으며 짓궂은 질문으로 애정 전선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 중 ‘김범수가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냐’는 질문을 받은 안문숙은 잠시 뜸을 들인 후 “처음에는 불에 델 듯 뜨거웠는데 지금은 조금 식은 것 같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범수는 예상치못했던 안문숙의 발언에 잠시 말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이날 조형기는 김범수에게 “너무 배려하지 말고, 남자다운 매력도 분출해 보라”며 상황극을 펼치는 등 ‘상남자’의 매력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김범수도 곧 안문숙과 함께 상황극에 돌입했지만 조형기로부터 “가르쳐줘도 못한다. 속 터진다”는 핀잔을 들어 지켜보던 일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손님들과 함께 한 안문숙-김범수 부부의 하루는 24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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