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박준규 '단체골프' 세계기록 도전 나서

  • 등록 2009-06-25 오후 6:54:36

    수정 2009-06-25 오후 6:54:36

▲ 이경규와 박준규(사진=MBC ESPN)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경규와 박준규가 단체골프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스포츠 전문 중계 케이블 채널인 MBC ESPN은 오는 28일 전남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세계 최대 1일 75홀 단체골프 세계 기네스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8일 새벽4시40분부터 시작해 75홀 연속 스트로크플레이(샷건방식)으로 당일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경규와 박준규는 이만기 교수를 비롯한 일반 성인 골퍼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 세계기록에 달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계기네스협회의 기록주관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는 골프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골퍼들의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MBC ESPN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퍼들의 체력한계에 도전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 최종 완주자에게는 세계기네스기록인증서 수여와 함께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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