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OCN '동네의 영웅' 주연 캐스팅

  • 등록 2015-08-24 오후 3:54:14

    수정 2015-08-24 오후 3:54:14

배우 박시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박시후가 곽정환 감독의 차기작인 OCN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 기간 기획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으로 출연해 동네 영웅 캐릭터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고도로 훈련된 인간병기이자 전직 블랙요원이었던 ‘백시윤’은 한물간 유흥가의 술집 ‘Bar 이웃’을 인수해 운영하며 과거를 숨기고 살아간다. 술집에 드나드는 동네 이웃들과 어느새 가족이 되어 가는 ‘시윤’은 이웃들의 아픔과 사회적 외면에 공감하게 되며, 그들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그러면서 마주하는 부조리한 악에 맞서며 동네 영웅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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