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여성의 국방의무와 정치인 안철수에대한 발언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함 원장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27년차 사위로 등장하며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예의없는 사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함 원장은 이에대해 장모를 친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그런것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국방의 의무와 안철수의원 등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SBS, 함익병피부과의원 홈페이지 접속장애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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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원장은 지난 1월 27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기자간담회에서도 거침없는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당시 함 원장은 자신의 출연 계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모님의 영정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해 “여자는 국방의 의무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밝혔다.
또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 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평해 논란에 중심에 섰다.
함 원장이 운영하는 함익병피부과의원 홈페이지는 현재 트래픽 초과로 접속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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