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부부, 파경설 관련 TV조선·조정린 기자 등 소송 취하

  • 등록 2013-12-02 오후 4:35:28

    수정 2013-12-02 오후 5:06:08

황수경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황수경 KBS 아나운서 부부가 파경설을 유포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측에 제기한 민사소송을 취하, 관련 사건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2일 한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는 최근 TV조선 대표, 조정린 기자 등 TV조선 측에 제기했던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정린 기자가 출연하는 TV조선의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는 지난 9월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의 파경설과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 내용을 보도, 고소를 당했다. TV조선은 지난 달 29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 파경설과 관련된 정정보도를 내보냈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앞서 파경설을 유포한 한 일간지 기자와 블로그 운영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과를 받은 뒤에 처벌하지 않겠다는 서면을 법원에 제출해 용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황수경 부부, '파경설 유포자' 민·형사소송 종결
☞ 황수경 파경설 명예훼손 공판 어땠나? '재미로 보낸 카톡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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