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수지, KBS연기대상 女신인상..걸그룹 멤버 돌풍

  • 등록 2011-12-31 오후 10:16:42

    수정 2011-12-31 오후 10:22:17

▲ 유이와 수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2011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은 가수가 싹쓸이했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미쓰에이 수지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공동수상했다. 걸그룹 멤버 출신 신인 연기자의 돌풍이다.

두 사람도 감격스러워했다.   유이는 "진짜 이 상을 받고 싶었다"며 울먹였다. 수지도 "이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드림하이` 찍으면서 많이 배웠다"라며 좋아했다.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상식은 한혜진 주원 전현무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날 오후 9시5분부터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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