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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아버지의 어머니와 함께 상을 받게 돼 영광이죠.”
배우 하정우가 제10회 부산영평상 남우주연상 수상 후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혜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과 모자로 출연했던 사이. 하정우가 ‘아버지의 어머니’라고 한 것은 김혜자를 가리킨 말이다.
하정우는 이와 함께 “‘멋진하루’ 이윤기 감독, 전도연에게 수상의 영광을 전한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잊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