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쇼미11' 블라세 랩에 분노 "눈에 뵈는 게 없나"

  • 등록 2022-12-10 오후 5:18:43

    수정 2022-12-10 오후 5:18:43

노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1’에 출연 중인 래퍼 블라세(본명 신영덕)에게 분노를 표했다.

노엘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블라세 X도 없는 XXX아 그루비룸이 쳐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 본데 니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개 쳐먹고 산 XX들이 드릴하는 게 제일 역겨워. 한철 장사하고 그냥 무덤으로 가라 XX아”라는 글을 남겼다.

노엘은 블라세가 ‘쇼미더머니11’에서 내뱉은 랩을 접하고 SNS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블라세는 전날인 9일 방송한 ‘쇼미더머니11’에서 신세인(본명 신용준)과 디스 배틀을 하면서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는 랩을 내뱉었다.

블라세는 신세인의 본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노엘과 같은 ‘용준’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해당 랩 가사를 쓴 것으로 보인다.

노엘은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2019년과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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