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니아키, 매킬로이에 “지난 이야기 그만해”

  • 등록 2017-01-20 오후 3:15:52

    수정 2017-01-20 오후 3:15:52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여자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옛 연인인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간접적으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보즈니아키는 20일 더 선, 미러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자꾸 지난 이야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약혼자 에리카 스톨에 대해 “나는 에리카에게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고 또 나에 대해 많이 알면서도 어떤 판단을 내리지 않아 좋다”며 “또 그녀는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나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보 같은 연기를 하지 않아도 돼 편안한 느낌”이라며 “예전에는 나와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답으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의 발언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제했던 바로 전 애인 보즈니아키는 스톨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보즈니아키는 “벌써 3년이나 지난 일인데 왜 자꾸 다시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현재 삶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스톨과 올해 상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