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김기웅 국장 "임도혁, 논란 접했을 것..흔들릴까봐 걱정"

  • 등록 2014-10-07 오후 2:53:34

    수정 2014-10-07 오후 2:53:34

김기웅 국장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임도혁, 걱정된다.”

케이블채널 Mnet 김기웅 국장이 ‘슈퍼스타K6’에 출연 중인 임도혁 참가자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국장은 최근 대형기획사 가이드 보컬 활동 이력 등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던 임도혁을 언급했다.

김 국장은 “‘톱11’ 중 임도혁은 불리하다. 현재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연습량이 부족하다. 그리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자신에게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접했을텐데 그것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부부을 많이 염두에 두고 제작진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도혁
최근 임도혁 참가자는 대형기획사 가이드 보컬로 활동한 이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방송에서 기획사 섭외 제의가 없었고 오디션에도 처음 출연했다는 멘트가 공개돼 ‘거짓말 논란’이 일었지만 제작진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김무현 PD는 “임도혁 참가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다. 프로 뮤지션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가이드 보컬을 해서 8만원 정도를 받고 일했다고 하더라. 적은 액수를 받아왔다.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6’ 톱11에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준희, 이해나, 미카, 버스터리드, 장우람, 여우별 밴드, 브라이언 박이 뽑혔다. 이번 주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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