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현진영이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1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의 검정고시 도전기가 그려진다.
현진영은 중학생 시절 댄서로 활동하느라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 최근 촬영 당시 현진영은 ‘못 배웠다’는 악플을 접하고 폭발했고, 이내 “무언가 보여주고 싶어서 검정고시를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학원을 찾아갔다.
현진영은 자신만만하게 학원에 들어갔지만 합격 기준을 듣고는 “수업을 들은 기억이 안 난다”며 금세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현진영은 처참한 모의고사 점수를 접하고 좌절했다.
현진영은 과외를 받아보기로 결심하고 배우 정은표의 아들인 정지웅을 만났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지웅을 만난 현진영은 공부에 집중하기는커녕 랩을 배우고 싶어 하는 정지웅에게 힙합 강의를 시작했다고 전해져 어떤 전개가 펼쳐졌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살림남’은 이날 밤 9시 2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