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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마데우스’(연출 이지나, 제작 PAGE1)는 한 시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두 음악가 ‘살리에리’와 ‘모차르트’ 사이의 얽힌 사연을 다루는 극으로, 노력파와 천재 음악가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심리묘사를 깊이 있게 담은 작품이다. 2018년 한국 초연 이후 강렬한 드라마, 신선한 무대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왔다.
최우혁은 신의 은총을 받은 천부적인 재능으로 천재 작곡가라 칭송받지만 방탕한 사생활을 오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모차르트’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또한 최우혁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화양연화’ 등을 통해 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본격적인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작품 속 완벽한 캐릭터 분석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왔다.
무대와 브라운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성장해온 최우혁.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월 초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