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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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티디움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 구 4강전에서 전반 6분 이승우(베로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있다.
이승우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뒤 왼발 슈팅으로 정확히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서고 좌우 공격 2선에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진현, 김정민이 책임진다.
포백 수비는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나란히 섰다. 골문은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