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림픽 성화봉송 101일간의 대장정 돌입

  • 등록 2017-11-01 오후 4:00:00

    수정 2017-11-01 오후 4:00:00

삼성전자 성화 이벤트 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1일부터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봉송 대장정에 들어갔다.

‘빙상여제’ 이상화가 성화봉송 첫날 성화주자로 나섰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의 참여 학생과 교사 200여명도 함께 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 주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주자로 이상화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는 “국내 첫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첫 날, 올림픽 출전 선수로서 성화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이다. 또한, 전국민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삼성전자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 캠페인 주제가 저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과 닮은 것 같아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삼성드림클래스 성화주자 이정아 학생은 “이상화 선수와 성화봉송에 참여한 일은 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고, 이상화 선수가 전해 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을 나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이 펼쳐지는 101일동안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꿈과 도전의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성화주자 1500명을 선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들과 함께 전 세계에 희망과 열정을 전파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하는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 로봇 다리 수영 선수 김세진, 삼성전자 클럽 드 셰프의 임정식·‘임기학·강민구·이충후·권형준 셰프 등도 삼성전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성화주자가 지나는 지역별로 지역축하행사와 삼성 성화봉송 홍보 차량인 카라반을 운영, 지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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