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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중인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하차를 최종 확정했다. 강용석은 18일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도 참여했으나 19일 방송부터 얼굴을 보이지 않게 됐다. 이미 녹화된 분량은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2년 10월 19일 첫 방송된 ‘고소한 19’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현직 변호사인 강용석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이다.
강용석은 이에 대하 사실이 아니라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달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반형걸 변호사)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불륜 스캐들’을 지속적으로 쓴 K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5천만원을 청구하는 소송도 냈다. 하지만 18일 오전 한 매체가 강용석 그리고 블로거 A씨의 홍콩 여행설과 일본 여행설을 주장하는 사진 등을 또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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