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사우나 男 성추행' 혐의 결국 재판정에 선다

  • 등록 2015-06-01 오전 11:29:20

    수정 2015-06-01 오전 11:29:20

방송인 백재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출신 뮤지컬 연출자 백재현(45)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김덕길 부장검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달 17일 새벽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남성 이모(26)씨를 추행하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S 특채 개그맨 출신인 백재현은 최근까지 대학로 인근에서 뮤지컬 및 공연 연출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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