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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원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열린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 시사회에 참석해 “실제와 많이 비슷해서 감정 이입이 잘 됐던 작품이다”고 밝혔다.
‘히야’는 히야는 ‘형’을 뜻하는 대구 사투리로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 고딩 동생,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이호원이 동생 진호 역을 연기했다.
이호원은 위로는 형 아래로는 동생이 있다. 형에게는 진호 같은 동생, 동생에게는 진상 같은 형이라고 자신을 말했다.
이호원은 “이번 영화에 동생과 같이 출연했는데 형제애를 다뤄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봉은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