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내 드림걸은 김태희, 쑥스러워 인사도 못해”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자신의 이상형을 배우 김태희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배우 김태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샤이니는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첫사랑에 얽힌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코너 ‘음악학 개론’에서 신곡 ‘드림걸(Dream Girl)’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곡과 관련해 샤이니 멤버 민호는 “김태희가 나의 드림걸, 이상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중학교 때부터 김태희를 무척 좋아했다”며 “비행기에서 한 번 뵌 적이 있었는데 쑥스러워서 인사조차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김태희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민호의 이상형이 김태희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보고도 인사를 못했다니 진짜 떨렸나 보다”, “김태희는 만인의 이상형”, “나중에 만나면 꼭 인사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는 김태우와 샤이니의 절친, 데니안과 전현무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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