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질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착용한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사진=나이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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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삼바군단' 브라질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발표됐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브라질대표팀의 신형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브라질대표팀을 상징하는 노랑색이 주 색상으로 활용된 가운데, 첨단 소재와 디테일한 디자인, 과학적인 커팅 기술 등을 두루 활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하의는 파랑으로 처리했고, 하양 스타킹으로 산뜻함을 살렸다.
드라이 핏(Dri-FIT) 공법을 적용한 유니폼 원단은 기존 섬유보다 13%가벼운 소재로 구성됐고, 땀 증발 효과도 높였다. 아울러 크루넥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새롭게 공개한 브라질대표팀의 유니폼에 대해 나이키의 관계자는 "상의와 하의 모두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마이크로파이버 폴리에스테르를 소재로 제작했다"면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도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 브라질축구대표팀 유니폼 이미지(사진=나이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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