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는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1-2로 뒤진 4회초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근 발뒷꿈치 부상을 딛고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용규는 이 날도 결정적 한방을 터뜨렸다.
결국 KIA는 6회초에 내린 폭우로 인해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챙겼고 이용규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
이용규는 "타석에 들어갈때부터 슬라이더를 노리고 들어갔다. 초구부터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2스트라이크까지 슬라이더를 노렸는데 마침 좋은 타이밍에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이용규 역전타' KIA, 넥센에 강우콜드게임...3연승
☞KIA, 1차지명 한승혁과 계약금 1억8천만원에 계약
☞KIA 김종국, 오는 15일 광주 두산전에서 은퇴식
☞삼성, 1차지명 신인 심창민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
☞롯데의 삼성전 승리가 의미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