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은 2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 스크린골프 매치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에서 임성재(25)와 조우영(2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골프존이 남자 골프 국가대표 선수 4명 중 김시우를 제외한 3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의 웨스트 레이크 골프 컨트리클럽과 같은 코스를 사용해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장유빈은 1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2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5점을 획득해 앞서 나갔고, 마지막 홀까지 리드를 지켜 우승했다.
경기를 끝낸 조우영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들과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우승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