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 "전현무 만나면 욕하고 싶었다" 폭로전

  • 등록 2016-05-30 오후 3:33:33

    수정 2016-05-30 오후 3:33:33

타쿠야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타쿠야가 전현무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타쿠야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00회 특집에 출연했다. 원년 멤버인 그는 오랜만에 ‘비정상회담’의 토론에 참여해 “전현무 형이 가장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욕하고 싶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MC)형들과 가끔 연락을 하는데, 되게 잘해주신다. 그런데, 현무 형은 메시지를 보내면 이모티콘만 보내고 끝이다”라며 ‘무정한 전현무’라고 폭로했다.

호주 대표 블레어도 “(현무)형 생일 때 축하한다고 보냈더니 읽어놓고 답도 안했다”라고 밝히며 폭로전에 동참했다. 곧이어, 러시아 대표 일리아마저 “신정, 구정 다 카톡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때는 이모티콘만 보내더니, 신정 때는 아예 씹어 버렸다”라며, 실제 전현무와 나눈 메시지를 그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비정상회담’ 100회에는 특별 게스트로 원년 멤버 7인(로빈, 줄리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 제임스)을 스튜디오로 초대, 현재 멤버(기욤, 니콜라이 , 다니엘, 새미, 샘, 안드레아스, 알베르토, 유타, 장위안, 카를로스, 타일러, 프셰므스와브인)를 포함해 18인이 녹화에 참여했다.

30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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