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교' 투표 조작 김태은 PD, Mnet 사업부 근무

  • 등록 2023-04-10 오후 7:44:04

    수정 2023-04-10 오후 7:44:04

김태은 PD(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투표 결과를 조작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태은 PD가 여전히 Mnet에 재직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net은 10일 관련 보도가 나오자 “김태은 PD는 투표 조작으로 복역한 후 당사 인사위원회를 거쳐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Mnet 사업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돌 학교’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Mnet에서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 CP였던 김태은 PD는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2021년 6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로 감형돼 이듬해 2월 출소했다.

Mnet은 최근 또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안준영 PD를 재입사시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아이돌 학교’ 김태은 PD까지 Mnet에 버젓이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나 비판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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