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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호주프로야구리그(이하 ABL)에 불참했던 질롱 코리아는 2022~23시즌 다시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질롱 코리아는 “KBO리그 구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선수들을 파견해준 구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질롱 코리아 경기를 야구팬들에게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각 팀의 특급 유망주들이 합류한 만큼 예년보다 나은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BL은 오는 11월 11일 2022~23시즌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질롱 코리아는 디펜딩챔피언 멜버른 에이시스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팀당 매주 4경기씩 총 40경기를 치른다.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브레이크 기간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도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 바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와 스포키, 포털사이트 다음 스포츠(카카오TV), 질롱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GKTV)에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