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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8시40분(한국시간) 방송을 시작하는 바레인과의 경기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다.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박건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캐스터가 중계한다.
박건하 위원은 “우리팀이 경기를 치를 스타디움은 잔디 상황도 좋지않아 드리블과 패스가 무뎌질 수 있다”면서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라고 강조했다.
남자 축구 2차전인 한국 대 말레이시아 전부터는 안정환 위원이 중계에 나설 예정이어서 또다른 어록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는 남자 축구 한국 대 바레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개회식을 통해 본격 중계에 돌입한다. 다음달 2일 폐막일까지 40억 아시아인의 제전을 안방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