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데시벨’의 김래원과 이종석이 폭발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데시벨’(감독 황인호, 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김래원과 이종석은 각각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과 ‘소음 반응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도심 속 테러를 경고하는 숨 막히는 대화부터 도심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완벽한 시너지로 매 장면들의 완성도를 빈 틈 없이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김래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정말 진지하고 열정적인 배우였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었고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석 또한 김래원에 대해 “평소 너무 존경하던 선배였다”며 “함께 촬영한 모든 장면들이 설렜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자주 조언을 구했다”며 신뢰를 보였다.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