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짐네스틱스 프로젝트(Gymnastics Project)’를 통해 제2의 리듬체조 인생을 시작한다.
손연재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워크샵&컴페티션(Gymnastics Project: Workshop&Competition) 2018’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현대중앙기획(HCP)·유나이티드 에이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한체조협회가 후원한다.
‘Throw Your Dream Higher: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세계 각국 리듬체조 유망주 및 코치진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와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 유망주들의 ‘갈라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가 많이 있으나 국내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너무나 한정적이다. 후배들을 위한, 그들이 꾸미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일회성의 대회가 아닌 후배들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