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지원·비바 등 6인 '더유닛'서 빛나는 활약

  • 등록 2017-11-26 오후 4:13:29

    수정 2017-11-26 오후 4:13:29

KBS2 ‘더유닛’에 출연한 굿데이 지원(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걸그룹 굿데이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10인조 굿데이는 ‘더유닛’에 채솔, 비바, 지니, 지원, 희진, 럭키 총 6명의 멤버가 참가하고 있다. 데뷔 3개월차 새내기 그룹이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25일 방송한 ‘더유닛’에서는 여자 7개 팀의 ‘리스타트’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굿데이 댄스 담당’ 비바는 여자 댄스 배틀에서 비보이들이나 한다는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락킹에 스웨그까지 보여주며 최종 3등을 차지했다. 우월한 춤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대중에게 심었다.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최종 1위 팀은 1차 탈락 면제권과 선배 비의 컴백 무대에 설 기회를 얻는 ‘리스타트’ 미션 무대에서 여자 주황팀으로 레드벨벳의 ‘빨간 맛’ 무대를 선보인 ‘굿데이 미소’ 지원은 특유의 비타민 웃음을 잃지 않으며 관객 투표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에서도 13등으로 2계단 상승하며 톱9에 한 발짝 다가섰다.

또 ‘더유닛’ 방송 초반부터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굿데이 리더’ 희진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 무대로 보컬 라인이 대거 포진한 팀 내에서 다시금 극강의 가창력을 드러냈고, 소녀시대의 ‘지(Gee)’ 무대를 펼친 ‘굿데이 비주얼’ 채솔 또한 소녀시대에 빙의한 듯 상큼한 무대 매너로 팬층을 확보해 나갔다.

이어 중간 투표 결과 10계단이나 상승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 ‘굿데이 센터’ 지니와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었지만 톱20에 들며 다시금 기회를 잡은 ‘귀요미 막내’ 럭키까지 6인 6색 고르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더유닛’ 내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당차게 채워가고 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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