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부터 노유민까지, 스승의 날 기념한 ★들

  • 등록 2017-05-15 오후 3:39:31

    수정 2017-05-15 오후 3:39:3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샤넌, 노유민, 산이, 김정민이 SNS에 게재한 스승의날 기념샷(사진=각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스타들이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가수 샤넌은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스승의날~ 팬 여러분 오늘 스승님께 감사함을 표현해봐요!”라는 글과 함께 카네이션이 그려진 카드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샤넌은 SBS ‘K팝스타 시즌6-라스트찬스’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을 언급하며 “세 분 모두 제게 잊지못할 스승님이십니다. 스승님,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방송인 김정민 역시 고마운 스승을 언급했다. 그는 SNS에 선물이 담긴 쇼핑백 사진과 함께 “어른이 되서야 그 의미를 조금 알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데뷔 때부터 함께한 저의 인생 선생님이신 대표님부터 중국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 운동 선생님이 있다. 자기계발로 시작한 여러 일들”이라며 “항상 저를 옆에서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인내심으로 당신의 시간을 내어주시는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래퍼 산이는 SNS에 2009년 발표한 자신의 노래 ‘산선생님(랩의진수)’을 게재했다. ‘산선생님’은 ‘여러분 오늘부터 학생들 랩 교육을 맡게 된 산 선생님이에요. 랩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공짜니까 잘 들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힙합 곡이다. 산이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소속사 가수 및 연습생들에게 랩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

방송인 노유민은 20년 만에 스승과 재회했다. 그는 SNS에 “특별한 스승의 날. 20년 만에 만난 우리 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는 글과 함께 학창 시절 은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노유민은 지난 14일 방송한 KBS1 특집 프로그램 ‘내 마음의 선생님’을 통해 졸업 후 20년 만에 선생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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