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프로모션은 오는 22일 한국권투연맹(KBF) 한국권투위원회(KBC) 의 소속 선수들의 사상 첫 교류전인 드림파이트 빅3 라이벌매치에 앞서 신종훈이 프로선수와 2분 3라운드 시범경기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신종훈은 국제복싱협회(AIBA)가 추진한 프로리그인 APB 계약을 어기고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 이유로 AIBA로부터 2014년 말 1년 6개월의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월 징계가 풀린 신종훈은 각종 대회에 출전하려 했지만 AIBA의 반대로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하다 지난해 12월 제70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한편, 드림파이트 빅3 라이벌매치는 mbc스포츠채널을 통해 2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