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31일 넥스트비전의 상품성과 시장성 검증을 위해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사업주 대상 필드 테스트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골프존이 5년만에 출시하는 넥스트비전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필드 테스트 매장 모집 개시 5분만에 준비한 물량의 10배가 넘는 신청이 몰렸다.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추가 물량을 준비할 정도였다.
‘필드 모드(가칭)’ 역시 유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급자를 배려하기 위한 필드 모드는 퍼팅 시 나타나던 격자무늬를 없애는 등 게임 정보를 최소한으로 제공하고 난이도를 높였다. 실제 필드에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근접하게 구현해 차세대 스크린 골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송재순 골프존 개발본부 본부장은 “넥스트비전에 대한 사업주분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고 뜨거운 관심 역시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재 필드 테스트 접수 매장이 1300개 이상 육박하는 만큼 앞으로도 사업주와 고객 위주의 시뮬레이터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해 스크린골프 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