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에서 안석환은 해동갑족 10대 가문 출신인 육산선생역으로 극 중간에 투입되었다. 특히, 육산은 정창군인 왕요(이도엽 분)를 고려의 34대임금인 공양왕으로 올리는데 일등 공신이 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안석환은 ‘육룡이 나르샤’가 꾸준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 대해 당시와 현시대와의 닮은 점을 언급했다. “대본을 받아보면 작가님들께서 당시와 현재 상황을 많이 비교해가시면서 집필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며 “이처럼 드라마는 큰 대의를 그려가면서 촌철살인같은 세태풍자도 하고 있고, 특히 이제 서서히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