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칭 SNS 글 등장 "저 살아있어요"…누리꾼 '격분'

  • 등록 2014-09-04 오후 3:15:27

    수정 2014-09-04 오후 3:16:1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레이디스코드 고은비를 사칭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인천 방향 43km 지점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은비를 사칭하는 글이 등장에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한 SNS에는 ‘은비’라는 이름의 계정으로 “여러분 저 살아 있어요”, “이거 다 거짓말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찍은 셀카사진과 빈소 사진을 게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끼친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꼭 잡아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이건 머리 텅텅빈 무개념 행동이다” “사이버 수사대 이런 건 꼭 찾아내야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 관련기사 ◀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고은비 인형, 사고현장서 발견.. "전해줬으면"
☞ 하하-별 부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애도…권리세 응원 "기도해주세요"
☞ '쇼챔피언' MC 강인, 레이디스코드 은비 애도.. 차분한 진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