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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으 오는 23일 오후 8시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1-THE RETURN OF LEGEND’ 대회에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코리아 맥스 대회에서 3년 4개월만에 링 복귀전을 치룬 윤동식은 이번 레볼루션 대회를 통해 확실한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윤동식은 유도국가대표 시절 47연승을 이룬 독보적인 유도선수 출신으로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다양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일본의 프라이드, K-1과 DREAM 등의 시합을 통해 격투기 선수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종합격투기 첫 출전에서 벅찬 상대를 만나게 된 정용환은 “이미 2년 전부터 종합격투기 데뷔를 위해 준비해왔기 때문에 단순한 복싱 선수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며 “마크 헌트와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레볼루션 첫번째 대회 “The Return of Legend”는 공동 주최사인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는 격투기 팬과 컨벤션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