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허형규가 성덕이 됐다.
2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허형규는 오는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
앞서 포항 출신 허형규는 연고팀인 포항 스틸러스에 대한 팬심을 여러차례 드러낸 바 있다. 팬인 팀의 시축이 성사되며 ‘성덕’이 된 것이다.
데뷔 후 영화 ‘퍼펙트 게임’, ‘밀정’, ‘마스터’, ‘디바’ 드라마 ‘안나’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허형규는 최근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해 택시운전사이자 연쇄살인마 김영수를 연기하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인기를 끌며 허형규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시축까지 나서게 된 것.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넓히고 전성기를 맞이한 허형규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