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수현 극단적 선택,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 등록 2019-05-10 오전 11:14:29

    수정 2019-05-10 오전 11:15:04

조수현(사진=Chen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조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11시 24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톡스 20알을 먹고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조수현의 여동생이 “친언니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현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KBS 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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