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야구사랑 정기 예적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나성범 선수,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BNK경남은행 이진관 부행장보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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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와 BNK경남은행이 다이노스의 올해 성적과 연계한 ‘BNK 야구사랑 정기 예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NC와 BNK경남은행은 22일 경남 창원시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C의 간판타자 나성범 선수와 황순현 구단 대표,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등이 함께했다.
BNK경남은행은 팀 성적에 따라 최고 연 2.4%의 이율을 받는 정기예금 등을 출시한다.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홈런 타수 150개 이상 달성, 홈관중 50만명 달성, 정규시즌 성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다. 아울러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해당 상품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NC에 유소년 야구 후원금으로 출연한다.
나성범과 황순현 대표는 현장에서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의 첫 번째 고객으로 가입했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5년 연속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NC다이노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BNK 야구사랑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께 더 많은 금리혜택을 드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순현 대표는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온 BNK경남은행에서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금융상품을 만들었다. 다이노스 선수단과 구단은 가슴 뛰는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지역 팬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