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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빅 히어로’(감독 돈 홀·크리스 윌리엄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극 중 주인공 히로의 형 테디의 더빙을 맡은 데 대해 “똑똑하고 마음이 따뜻한, 주인공 히로에게 아버지 같은 인물”이라며 배역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처음 더빙을 했는데 아주 어려웠다. 성우들이 대단한 거 같다”고 고된 작업임을 털어놨다. 그는 “감독과 제작자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과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았다.
‘빅 히어로’는 거대한 몸집의 ‘힐링 로봇’ 베이맥스와 천재 소년 히로의 우정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테디는 힐링 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한 천재 공학도 캐릭터다.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