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캐스터, 아이스 버킷 함지훈 지목 이유는?

  • 등록 2014-08-22 오후 3:31:08

    수정 2014-08-22 오후 3:31:08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정우영 SBS스포츠 캐스터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캐스터는 삼성 최형우로부터 지명을 받은 바 있다.

미션을 수행한 정 캐스터는 넥센 강정호, 울산모비스 함지훈, sbs 장태유 pd를 지목했다. 특히 함지훈은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박승일 코치의 팀 멤버라는 점에서 선택이 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 운동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되고 있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든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든지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그 후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간단한 방식이다. 그러나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 하나의 사회 유행으로 퍼져,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사람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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