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내남결' 다음 차기작은?…"'컨피던스 맨' 긍정 검토 중"

  • 등록 2024-07-23 오후 3:12:05

    수정 2024-07-23 오후 3:12:05

박민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차기작으로 일본 원작 드라마 ‘컨피던스 맨’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편성 채널이나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일본 드라마 ‘컨피던스 맨 JP’는 ‘컨피던스 맨’이라고 불리는 신용 사기꾼 세 명이 팀을 꾸려 악덕 기업의 돈이나 마피아 보스 등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들로부터 모든 수단을 이용해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케이퍼물.

이를 리메이크한 ‘컨피던스 맨 KR’(가제)은 드라마 ‘카지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의 홍승현 작가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을 통해 흥행퀸 저력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내남결’은 전국 가구 시청률 12%로, tvN 역대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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