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온다…퀸, 5년만에 내한

  • 등록 2019-03-19 오후 6:44:17

    수정 2019-03-19 오후 6:44:17

91회 아카데미시상식 오프닝 무대 장식한 퀸과 아담 램버트(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AIM은 최근 SNS에 퀸의 ‘위 윌 록 유’의 쿵쿵짝 리듬을 배경음악을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월드 투어 인 코리아 커밍순’(WORLD TOUR IN KOREA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퀸의 내한 공연을 알리는 영상이다. 이와 관련 기획사 측은 “퀸이 올해 내한한다”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퀸은 지난 2014년 슈퍼소닉 공연으로 내한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99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이후에 펼치는 공연으로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971년 결성된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록 유’ ‘위 아 더 챔피언’ ‘돈 스톱 미 나우’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내한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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