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급성치수염으로 응급실行 "출산의 고통 맞먹어" 고백

  • 등록 2013-12-09 오후 3:17:33

    수정 2013-12-10 오후 7:50:55

△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급성치수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 정재형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급성치수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정재형은 9일 낮 12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녁엔 치과 응급실에 다녀왔고 오늘은 출근 안 한 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다 치료받았는데도 아직 정신이 혼미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급성치수염 조심해야한다”면서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 고통지수. 그나저나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급성치수염은 치수의 급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우식(치아 경조직이 파괴되는 질환)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급성치수염의 경우 발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형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MC를 맡고 있으며 오늘 오후 녹화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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