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노홍철, ‘무한도전’ 돌아왔으면”

  • 등록 2017-03-28 오후 3:30:50

    수정 2017-03-28 오후 3:30:5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를 바랐다.

박명수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잡스’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의 노홍철은 ‘무한도전’ 복귀 생각이 없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조금 달라진 듯하다”며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복귀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노홍철과는 이제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알고 있는 사이”라며 그의 ‘무한도전’ 복귀를 희망했다.

이에 앞서 노홍철은 ‘무한도전’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무도’에 떨어지게 된게 아파서 나온 게 아니라 큰 실수로 나온거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분들 만큼이나 ‘무한도전’을 아끼고 응원한다”며 “‘무도’가 오래된 만큼 식상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 돌아가는 게 맞는 것인지 지금처럼 새로운 친구들이 활력을 불어넣는 게 좋은 건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잡스’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분을 초청해 입문 경로부터 하는 일, 수입까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진행한다.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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