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에서는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에 오른 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를 수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손흥민의 활약이 주춤한 사이 5위까지 미끄러진 토트넘이 홈으로 웨스트햄을 불러들여 재도약을 노린다.
축구팬 70.99%, 리버풀이 사우스햄턴 잡고 선두 수성할 것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리버풀을 필두로 첼시,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등 네 팀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선두 리버풀과 4위 아스널간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이번 12라운드 결과에 따라 각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이 사우스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확보에 나선다. 축구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승리(70.99%)에 손을 들어줬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선두 리버풀은 쿠티뉴, 피르미누, 마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막강한 공격력과 함께 중원 미드필더로 변신한 랄라나의 맹활약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시즌 부활을 알렸다. 지난 11경기 30득점, 경기당 2.7골을 쏘아 올리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했던 공격력이 되살아난 모습이다. 경기당 실점이 1.3점으로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 외엔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한편, 리버풀을 상대하는 사우스햄턴은 최근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팀 전력은 6위에 올랐던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최근 연이어 맞붙은 강호들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맨체스터시티전 무승부에 이어 첼시전에서 패배했고, 이어진 하위권 헐시티와의 경기에서도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부진에 빠진 토트넘, 웨스트햄 잡고 재도약 할 수 있을까?
한편 시즌 초반 기세와 달리 최근 부진에 빠진 손흥민의 토트넘(76.63%)은 홈에서 웨스트햄(8.69%)을 상대로 오랜만에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따냈던 토트넘은 최근 무승부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수비진은 경기당 0.5골만을 허용할 정도로 탄탄한 모습이지만, 문제는 공격진이다. 최근 공격진 전체가 부진에 빠지면서 컵 대회 포함 7경기에서 승리를 결정짓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해리케인과 함께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한 경기다.
맨유-아스널전, 접전 속 아스널 우세 예상 37.33%
맨체스터유나이티드(30.14%)는 아스널(37.33%)을 홈으로 불러들여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무승부 예상도 32.53%로 나타나며 토토팬들은 이번 경기가 승부 예측의 분수령이 될 경기로 꼽았다.
무리뉴감독 부임과 함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포그바 등의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맨유지만, 시즌 초반 성적은 신통치 않다. 11라운드까지 5승 3무 3패로 6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스토크시티, 번리 전 등에서 승리하지 못한 탓이다. 지난 스완지시티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되살리긴 했지만, 이번 아스널 전을 앞두고 분위기가 좋지 않다. 스몰링, 에릭 바이 등 수비수 등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까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반면 상대팀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개막전 3-4 패배 이후에 무패행진을 벌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질을 중심으로 산체스, 월콧 등이 맹활약 해주면서 경기당 2.2골을 퍼붓고 있다. 접전 속 아스널의 우세가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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