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질 돌입한 K리그, 인기 만점 동계훈련지는?

  • 등록 2018-01-03 오후 4:47:02

    수정 2018-01-03 오후 4:47:0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EB하나은행 2018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들이 막바지 소집 훈련을 갖는다. 각 구단은 국내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다가올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12개의 클래식 구단은 이르면 1월 3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에 임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월 30일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가장 먼저 제주도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같은 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태국으로, 대구FC는 중국 쿤밍으로 향한다.

작년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전지훈련 장소는 태국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경남FC까지 클래식 구단의 절반인 6개의 구단이 태국으로 떠난다. 챌린지에서도 성남FC, 수원FC, FC안양이 태국을 선택했다.

작년에 비해 유럽의 인기가 주춤했다.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는 구단은 FC서울과 울산현대 두 팀이다.

서울은 스페인에서의 1차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2차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은 1월 10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2017시즌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극적으로 클래식에 잔류한 상주상무는 괌에서 훈련에 임한 뒤 국내로 들어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챌린지의 대전시티즌은 이미 지난 1일 통영에서 가장 먼저 훈련을 시작했다. 대전은 12일 까지 예정된 통영 훈련을 마친 뒤 16일 터키로 이동할 예정이다. 챌린지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광주FC는 경남과 일본에서의 전지훈련을 추진 중이다.

<2018 K리그 클래식 구단 동계훈련 일정>

전북 : 일본 오키나와 (1/8~28) / 국내 *추진 중

제주 : 태국 치앙마이 (1/3~24)

수원 : 제주시 (1/3~24) / 남해 (2/1~9)

울산 : 포르투갈 알가르브 (1/10~30)

서울 : 스페인 무르시아 (1/6~2/7) / 일본 가고시마 (2/14~21)

강원 : 태국 촌부리 / 중국 광저우 *추진 중

포항 : 태국 방콕 (1/11~26) / 서귀포 (1/30~2/14)

대구 : 중국 쿤밍 (1/3~2/7) / 서귀포 (2/12~23)

인천 : 태국 치앙마이 (1/12~2/2) / 남해 (2/5~17) / 중국 산둥 (2/20~24)

전남 : 태국 (1/10~31) / 목표 (2/11~15)

상주 : 괌 (1/9~26) / 기장 (2/5~25)

경남 : 태국 방콕 (1/8~30) / 남해 *추진 중

<2018 K리그 챌린지 구단 동계훈련 일정>

광주 : 경남 부곡 (1/8~25) / 일본 (1/27~2/14) *추진 중

부산 : 중국 쿤밍 (1/5~2/4)

아산 : 광양 (1/11~26) / 남해 (1/31~2/14)

성남 : 태국 (1/8~29) / 미정(2차) *추진 중

부천 : 제주 서귀포 (1/2~2/15)

수원FC : 태국 방콕 (1/3~2/1) / 제주 (2/8~23)

안양 : 태국 방콕 (1/8~30) / 서귀포 (2/2~22)

서울E : 중국 쿤밍 (1/8~29) / 경주 (2/4~23)

안산 : 남해 (1/8~31) / 창원 (1/31~2/20)

대전 : 통영 (1/1~12) / 터키 안탈리아 (1/16~2/6) / 남해 (2/11~24)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