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3일 평창 입성

  • 등록 2018-03-01 오후 3:17:51

    수정 2018-03-01 오후 3:17:51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3일 평창에 입성한다.

배동현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 71명은 3일 오전 11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평창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간다. 이날 휠체어컬링을 제외하고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등 5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등 71명이 동행한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에서 49개국 570명이 6개 종목에서 240개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이번 안방 대회에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등 총 8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입촌식은 6일 오전 10시 평창선수촌에서 열린다.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입촌식 당일 저녁 8시 30분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은메달 각 1개와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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