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소심한 오빠들'과 첫 콘서트

  • 등록 2018-02-22 오후 6:41:41

    수정 2018-02-22 오후 6:41:41

천단비(사진=S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천단비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Mnet ‘슈퍼스타K7’에서 준우승하며 명품보컬임을 인정받은 천단비의 첫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단비歌(가) 소심한 오빠들과 함께’다. 소속사 S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에서 천단비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소심한 오빠들은 위트 있고 진솔한 가사로 공감을 자아내는 어쿠스틱 감성 듀오”라고 설명했다. 정통 발라더의 맥을 잇는 감성보컬 천단비와 어쿠스틱 듀오가 어떤 조화를 이뤄낼지 관심을 끈다.

천단비는 2015년 ‘슈퍼스타K7’ 이후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등의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출연한 tvN ‘수상한 가수’에서 탄탄한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여 대중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천단비는 지난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OST ‘눈물샘’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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