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여자 MC들 소개팅 약속, 말로만..."

  • 등록 2008-09-04 오후 6:54:02

    수정 2008-09-04 오후 6:54:55

▲ 서경석(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소개팅도 안 시켜 주면서...."

서경석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자 MC들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생방송 TV 연예'의 새 여자 MC가 된 엄지원과 함께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엄지원이 앞으로 가장 전하고 싶은 연예뉴스로 서경석의 결혼 소식을 꼽자 "매번 새로운 여자 MC들이 투입될 때마다 듣는 말"이라며 "정작 소개팅을 시켜준 여자 MC는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 것.

서경석은 "제 결혼소식은 '생방송 TV연예' 여자 진행자들이 가장 전하고 싶어하는 연예뉴스 1순위다"며 "그러나 정작 내 결혼을 위해 신경써준 분들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석은 한때 열애설이 돌았던 전임 MC 이하늬에 대해서 "남자 동생처럼 지내는 사이다"며 스캔들에 대해 일축했다.

서경석은 지난 6월 결혼한 단짝 콤비 이윤석에 대해서는 "요즘은 밤 열시가 되면 통화가 되지 않는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이하늬의 후임으로 '생방송 TV 연예'의 안방마님이 된 엄지원과 10일부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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